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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로 알기/올바른 맞춤법3

널판지 VS 널빤지 , 올바른 맞춤법은? 널판지 위에 물건을 올려두었다 / 널빤지 위에 물건을 올려두었다 둘 중 무엇이 올바른 맞춤법일까요? 정답은 " 널빤지 "입니다. 널빤지란? → 판판하고 넓게 켠 나뭇조각 그렇다면 왜 널판지가 아니라 널빤지일까요? '표준어 규정' 제26항을 살펴보면 한 가지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 몇 가지가 널리 쓰이며 표준어 규정에 맞으면, 그 모두를 표준어로 삼도록 규정하였는데, 이에 따라, '널판자, 널판때기, 널빤지'를 모두 표준어로 삼은 것입니다. 간혹 물건의 높낮이가 없이 평평하고 너르다는 뜻의 '판판하다'와 연관하여, '널판지'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널판지'는 잘못된 표기법입니다. 예문 널빤지로 보수작업을 했다. 널빤지 위에 물건을 올려두었다 출처(참고). 표준국어대사전 / 국어생활백서 / 국립국어원 온.. 2022. 11. 1.
서슴치 vs 서슴지 , 무엇이 정확한 맞춤법일까요? 서슴치 vs 서슴지, 서슴지 vs 서슴치 과연 둘 중 무엇이 정확한 맞춤법일까요? 지금부터 올바른 맞춤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여러분은 서슴다의 뜻을 알고 있나요? '서슴다'란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머뭇거리며 망설이다. 또는 어떤 행동을 선뜻 결정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며 망설이다. 라는 뜻을 지닌 단어입니다. 그렇다면 서슴지와 서슴치 중 올바른 표기법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 서슴지 "입니다. '서슴지'는 '서슴다'의 어간 '서슴-' 뒤에 어미 '-지'가 붙은 형태로 '서슴치'는 틀린 표기법입니다. '서슴지'가 올바른 맞춤법이니 다들 헷갈려하지 마세요! 예문 넌 참 말을 서슴지 않고 하는 것 같아. 사람들을 돕기 위해 서슴지 않고 한걸음에 달려가는 그가 멋있어 보인다. 유의어 : 머뭇거리다, 망설이다 .. 2022. 10. 31.
어물쩍 VS 어물쩡 , 올바른 맞춤법은? 어물쩍 vs 어물쩡 중 올바른 맞춤법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 어물쩍 "입니다. 어물쩍 어물쩍이란 말이나 행동을 일부러 분명하게 하지 아니하고 적당히 살짝 넘기는 모양을 말합니다. '어물쩡'은 '어물쩍'의 경남 방언이기 때문에 '어물쩡'이 아닌 '어물쩍'이 표준어입니다. 예문 어제 네가 했던 말은 어물쩍 넘어갈 얘기가 아니다. 잘못한 일에는 책임을 져야지 그렇게 어물쩍어물쩍 넘겨 버리면 안 된다. 철수는 나의 질문에 어물쩍 대답했다. 유의어 : 슬쩍, 적당히 간혹 가다 속담으로 "어물쩍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때는 어물쩍이 아닌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는 표현이 정확합니다. 참고. 표준국어대사전 202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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